중국, 이동식 연어 양식 상업화 성공 / 노르웨이·칠레 연어 시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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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대형 스마트 양식선 ‘Guoxin No. 1 2-2’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업 규모의 이동식 해상 연어 양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 콘손 개발그룹이 운영하는 15만톤급 이 선박은 지난 5월 12일 첫 상업 수확을 실시,
약 3,000마리(총 12톤)의 대서양 연어를 시장에 출하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13일 보도하였다.
계절 따라 이동하며 최적 환경 유지 이 선박은 기존 고정식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한 이동식 양식 모델을 적용하였으며2025년 11월 인도된 후 보하이해에서 출발해 동중국해 등을 오가며 4,000해리(약 7,400km) 이상을
항해를 하였다.
수온 10~16℃를 유지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태풍, 적조, 오염 등 자연재해를 피해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여왔다.
선박에는 각 6,000m³ 이상 규모의 대형 사육 탱크
15개가 설치됐으며, 30~50m 심층에서 차가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시스템과 AI·센서 기반 24시간 자동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생존율은 97.5%로 기존 양식 방식보다 높았으며, 평균 무게 4kg 이상의 고품질 횟감용(sashimi-grade) 연어가 생산됐다.

수입 의존 탈피와 신선도 유지 장점
중국은 연간 20만 톤 이상의 연어를 소비하지만 자급률은
30% 미만으로 대부분 노르웨이·칠레 등에서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이번 성공으로 중국내 생산
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수확 후 24~36시간 안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수주일 이상 냉동·냉장 유통되는 수입 연어보다 신선도가 크게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해상 양식 기술의 상징 ‘Guoxin No. 1’ 시리즈의 세 번째 선박인 Guoxin No. 1 2-2는 길이 약 245m, 폭 45m 규모로, 중국의 대형 스마트 양식선 프로젝트를 상징한다. 앞으로 연어와 송어 등 고부가 냉수성 어종 양식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산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중국의 해양목축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추가 양식선 건조와 생산량 확대가 이어질 경우 중국의 수산물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연어
자급률이 상승하면 기존 주요 수입국(노르웨이, 영국, 칠레 등)의 물량이 한국을 포함한 주변 아시아 국가로 선회해 한국내
연어 수입 단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부된 이미지는 참조용으로
기사 내용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며 일부 이미지는 AI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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