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러시아산 냉동 명태알 경매 공급감소에도 가격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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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러시아산 명태알의 부산 경매 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전반적인
가격 흐름은 공급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향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업계 및 부산 경매 시장 자료에 따르면, 2026 시즌 명태알 경매 가격은 가장 수요가
높은 STD등급 기준 kg당 평균 USD 5달러 안팎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시작된 경매는 초기 미성숙 알(Gamuko) 중심에서 후반부
일본에서 선호하는 Mako/STD 등급 중심으로 전환되며 5월
말 대부분 마무리되었으며 명태알 가격은 지난 수년간의 추세와 비교해 확연한 약세 국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고가격이 USD 6달러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하기는 연도별 STD급 경매가격으로 올해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 |
STD 등급 평균가격 USD/KG |
시장 동향 |
2024년 |
USD 6.5 ~ 7.5 |
고점 형성 및 강세 |
2025년 |
USD 5.5 ~ 6.5 |
하향 조정 시작 |
2026년 |
USD 5.0 ~ 5.5 |
전반적 약세 및 안정화 |
올해 4월 초·중순 한때 매수세가 몰리며 일부
물량이 USD 5.5~USD 6.5/kg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큰 변동 없이 USD 5/kg 선에서 가격이 형성되었으며 하위등급 제품군 역시 USD 4~
USD 5/kg 수준에서 거래가 체결되었다.
이번 시즌은
시작 전부터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며 실제로 올해 1~4월 러시아산 명태알 생산량은 약 30,000~31,000톤으로, 지난 시즌 대비 약 5,000톤 감소하였다. 여기에
1~2월 초기 생산 및 운송 지연까지 겹치면서 4월 초 기준 부산행 경매 물량은 전년(15,000톤)보다 줄어든
12,600톤에 그쳤다.
이처럼 공급 과부하 우려에도 가격이 안정될 수 있었던 원인은 수요
다변화와 바이어들의 완급 조절에 있었다.
중국 내수 시장의 명태알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소비국인 한국·일본으로의 공급은 제한적이었으나, 엔화 약세 등 환율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일본 구매업체들이 공격적인 매수를 자제하며 가격 급등을 억제한 것이다.
*첨부된 이미지는 참조용으로 기사 내용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며 일부 이미지는 AI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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